퍼온글입니당
학창시절을 나같이 재미없고 보람없이 보낸 경우도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학과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장래에 대한 비젼과 목적이 없었다
친구들과 잡담과 술로 시간을 허비하였고 사회진출한 선배와 교수님과
장래진로와 보람있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할 기회조차도 갖지 못했다
이에 대한 반성과 후회가 나로 하여금 후배와 동문을 대상으로 여러활동을 하게 하는
동기가 되기도하였지만 회사생활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격은 것은 확실한 것같다
나는 2003년 1월이면 입사한지 정확히 15년이 된다. 그동안 다른 입사동기와 달리
여러부서에서 근무하였다. 생산부서, 영업기술, 기획부서, 마케팅부서, 경제연구소파견
영업부서, 소프트웨어연구소, 기술부서, 고객지원부서(A/S), 고객지원센터
지점장 등…
이정도로 많은 부서를 옮긴 회사원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 인정받아 근무하고 싶은 부서를 선택하여 옮기기도하였지만 특정중역과 불편한 관계로 인해 소외된 부서를 전전하기도 했었다. 그러는 과정에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힘들 때도 많았다. 그런만큼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도하였다.
실무자로서 솔직한 경험과 후배들이 꼭 준비하고 처신하기를 바라는 내용을 간단히 나열하고자한다. 학교생활도 평범하게 했으니까 많은 후배들이 나와 비슷한 경력으로 비슷한 회사 및 부서에서 근무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학창시절과 입사후 회사생활에 참고한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이글을 적으면서 15년동안의 회사
생활을 뒤돌아보며 정리하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고자한다
<<<인생을 열심히, 적극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기본이다. 열심히 일하는 부하를 싫어하는 상사는 없다
기본이 되고 난 뒤에 다른 요령을 생각하고 멋있는 회사생활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 요령만 부리면 오래가지 못하고 주위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결국은 그사람의 본질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열심히 하되 액티브하게하라. 액티브한 사람이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주위사람들을
즐겁게하고 발전적으로 만들어간다. 분위기를 만드는 직원을 상사들은 매우 좋아한다. 살아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은 상사의 책임인데 직원이 도와주면 누가 싫어하겠는가.
<<<비지니스에티켓을 지켜라>>>
대인관계를 많이 갖지못한 후배들이 몰라서 실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티켓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상사와 동료직원들을 대하면 실수를 하지않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선배들과 많은 교류관계를 가지거나 관련되는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사나 동료에 대한 험담을 하지마라. 이해관계가 바뀌면 많은 경우에 본인의 귀에 들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에 그사람과의 관계는 회복하기 힘들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특히 나쁜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마라. 믿고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 경솔하게 생각하여 다시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며 다음에는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다
<<<동문선후배에 대해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라>>>
경대전자과졸업생중에 부유한 가정이 별로 없고 다소 보수적인 것이 공통된 특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대체로 졸업하면 타지에서 제로베이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한다. 그나마 학교와 떨어져 있어 누구의 도움이나 조언을 받기도 힘들다. 여러면에서 힘든 경쟁을 해야하는 것이다. 이것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동문간의 사랑과 관심이라고 본다. 경북대전자과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계,전국에 뻗어나가 활약하고 있는 일만여명의 동문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언제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선배들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재산이다. 다른 학교출신들은 서로가 밀어주고 당겨주는 동문애가 강한 것을 느꼈으나 우리동문은 그런면에서 상당히 약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패거리문화를 만들자는 것은 아니다. 학교와 연고지역을 떠나
재교육이나 정보가 부족한 우리동문들이 나름대로 성실하고 실력은 있지만 오랬동안
혼자서 고군분투하다보면 지치거나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급변하는 정보통신시대에 살면서 동문간 정보의 교환으로 개개인 발전과 많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예를들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 때 주변의 인적네트웍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쉽게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최선을 다한 분야가 있다면 동문회활성화를 위한 활동이었다. 여기서 개인적인 자랑을 좀 하겠다. 9년전에 동기들 모인 자리에서 우리동문들이 동문애 부족하다는 것과 시장에서 서로 모르기 때문에
악의적인 경쟁만 있다는 것에 상당한 실망감을 느끼고 내가 그것을 개선해야겠다는 결심을하게 되었다. 명단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오랜기간을 두고 명단을 만들었다 약 2년만에
3,000여명의 명단을 작성하여 서울 사당동 부페에서 첫 동문회행사를 했었다. 약백여명이 모인자리에서 동문회가 결성되고 회장단이 구성되었다. 그다음에는 동문기업가명단, 동문교수명단, 동문ROTC명단, 학번별병단을 작성,배포하고 모임도 주선하고 또 일년에 한번씩 전체명단을 재확인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일부 호응해주는 동문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동문의 호응을 얻지는 못한 것같다. 이는 많은 인원이 입학하다보니 학교시절부터 동기애,동문애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되어 동문회활동을 학교 재학생에게로 돌렸다.
서울의 동문들이 매주 모교에 내려가서 회사생활,기술추세, 사업경험담 등을 들려주는 동문특강을 이용현교수님과 협의하여 만들었고 재학생과 동아리에 1000여권의 책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그리고 동문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관심을 갖고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행한 것이다. 향후에는 다른 동문들도 후배들에게 많이 베풀기바라며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신뢰하며 다시 그들의 후배들에게 베풀고 배려해주길 바란다. 학교시절부터 서로에 대해서 신뢰를 쌓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내가 회사에 입사할 때 본사에는 가장 고참선배들이 과장들이었지만 지금은 여러명의 경영자와 본부장이 있다. 인생과 회사의 선배로서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경영학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재학시절에 경영학원론이나 마케팅강의를 듣고 경영학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그리고
기술직만 고집하지말고 영업,마케팅,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라.
대체로 공학도들은 기술만 알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보다도 무엇을
만들어 어떻게 팔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물론 핵심엔지니어가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영업사원과 마케팅부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엔지니어가 기획,마케팅 분야에 근무하면 더 많은 기회와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기술부서에 근무하더라도 고객의 마인드와 타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므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외국업체가 국내에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영업과 마케팅인력을 선발하고 지사장도 이러한 인력으로 지정한다. 엔지니어보다 월등히 높은 연봉을 준다. 엔지니어의 길만 고집하지말고 선택의 폭이 넓은 길은 가기를 권하고 싶다. 엔지니어마인드를 가진 경영인,사업가 또는 경영,마케팅마인드를 가진
엔지니어가 대우받는 시대가 되었다
<<<전공에만 집착하지말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라>>>
이젠 기술이 통합되어가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전에는 음성통신이 주류이었어나
음성, 데어터와 영상이 통합되어가고 유선과 무선이 통합되고, 통신과 컴퓨터가 통합되고
가전에 컴퓨터가 추가되고 자동차에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크게는 바이오기술에 IT기술의 적용, 나노기술에 IT기술의 적용 등이 해당될 것이다
따라서 다른 분야의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컴퓨터언어 1개정도는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한다. 그리고 대학원은 다른 기술분야나 경영학, 정보통신정책분야 등을 공부하면 남들과 차별화될 수도 있다. 오래전부터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들이 학부전공과 상관없는 여러대학원을 졸업한 것이 이상하게 보였는데 지금에는 충분히 납득이간다
<<<사교의 폭을 넓혀라>>>
얼마전 신문에서 회사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대기업직장인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0%이상이 인간관계라고 대답한 것을 보았다. 조직에 의해 움직이는 대기업일수록 인간관계의 비중이 높아진다. 그리고 정보통신분야에 종사하는 우리들은
정보의 빠른 취득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각종기술모임, 동문모임, 사내동아리모임, 지역사회모임 등에 가입하여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업무 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 사이버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하고 싶다
<<<유능한 상사 밑에서 근무하라>>>
유능한 상사 밑에서 근무하면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유능한 상사는 부하직원을 육성할 능력이 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남들이 무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남들 보다 앞서가기 때문에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능한 사람은 그 주위에도 유능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상사를 통해서 그들과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한 때 데리고 있었던 직원들이 잘못되는 것을 그냥 두고보지 않는 성격이 있다.
무능한 상사는 자기 혼자 살아가기도 힘들기 때문에 부하직원을 육성할 능력과 여유가 없으며 주위에서는 부하직원들도 무능하게 보게된다
어느 조직에 들어갔을 경우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개인의 능력은 비슷하다고 본다. 그러나 어떤 일을 맡았는가? 어떤 상사를 만났는가? 가 많은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도한다. 따라서 멋있고 유능한 상사가 있는 부서에 지원해서
최선을 다해보라.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정말 재미 있을 것이다.
<<<원하는 회사에 취직이 않됬을 경우에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원하는 회사에 취직이 않될 경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컴퓨터언어학습, 어학연수 등 자기개발을 하면서 취업준비하거나 원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유사한 분야의 회사에 취직하여 실무를 익혀 향후에 원하는 회사에 경력사원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화를 두려워하지말고 즐겨라>>>
한곳에만 근무하지 말고 좋은 경력에 도움이 되거나 장기적으로 비젼이 있으면 부서를 옮기던지 회사를 옮겨라. 다른 부서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살다보면 인생의 좋은 기회가 반드시 온다. 그기회를 잡아라. 기회를 잡을 만한
실력을 쌓아야되며 자신을 기회에 노출시켜야한다 즉 구석에 쳐박혀 있으면
절대로 기회가 오지 않는다. 내가 신규사업하는 부서에 액티브하게 활동할 때는
여러곳에서 스카우트제의가 있어지만 몇 년간 A/S 및 물자관리파트에서 근무하고나니
그런 제의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안타깝게 생각한 예전의 부하직원이 그에게 자주 연락오는 헤드헌트에게 나를 소개를 하였는데 최근 경력을 보고 거절하더라는 것입니다.
특정 회사를 거론해서 미안하지만 삼보정보통신과 삼성전자가 내가 담당하는 사업의 경쟁사였다. 삼보정보통신은 당시 약1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었다. 그런데 사장이 워낙 깐깐하고 직원들을 힘들게 해서 직원들의 이직이 상당히 심했다.
나에게 그당시 취직부탁하러 오는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들중 많은 사람들은 여러회사로 전전하다가 자기회사를 설립해서 상당히 잘나가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힘든 상황이 그들을 단련시키고 기회를 찾도록 만든 것이다
현실 생활을 열심히 하되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가지기 바란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부서를 찾아라>>>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20년이상 근무하게되므로 오랜기간 근무하더라도 재미를 느끼고 열중할 수 있는 분야에서 근무하게되면 행복할 것이다
연구,기술,생산,마케팅,영업,기획,홍보,교육 등 많은 분야 중에 본인의 능력과
성격에 맞는 분야는 반드시 있다. 비록 원하지않는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나중에 옮길 수 있으므로 실망하지말고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서 원하는 부서로 갈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회가 되면 다른 회사로 옮겨서라도 원하는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보람있는 일을 찾아라>>>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유사하지만 회사업무에 보람을 찾을 수도 있고 회사일외에
취미생활 또는 봉사활동을 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에 회의감을 덜 느낄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동문회활동을 해왔다. 관심과 노력면에서
본다면 회사일과 거의 동일할 정도로 수행해왔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지만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꼈을 때 동문회일에 보람과 위안을 얻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해올 수 있었던 것같다
<<<공부는 평생해야한다>>>
나는 학교만 졸업하면 공부를 하지않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공부를 하지않으면 회사업무 수행이 곤란하며 서서히 도태되게 된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공부, 관련되는 유사업무에 대한 공부, 향후에 발전방향에
대한 공부, 앞으로 진출하고자하는 분야에 대한 공부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한다
이왕 해야할 것이라면 즐겁게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나는 회사에 들어와서 영어회화와 일본어를 배웠고 기획관리부에 근무할 때 경영대학원에 다녔었고 컴퓨터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산업대학원에서 컴퓨터를 공부했었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학습을 하지 않으면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과목을 학창시절에 공부했다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마케팅이나 경영관련과목과 컴퓨터관련 과목과 소프트웨어 몇 과목 수강했다면 많은 비용으로 야간대학원 다니는 것보다 더 나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는 기본이다>>>
영어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없다. 이제는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외국으로부터
정보를 빨리 받아들여야한다. 그럴려면 기본자질은 어학이다
어학이 받혀주면 회사내에서 역할이 중요해지며 기회가 훨신 많아진다
헤드헌트들이 고액의 연봉을 제안하는 겨우가 많은 데 기본조건은 영어이다
영어회화가 가능하면 연봉이 2,3천만원이 높아집니다. 외국계 회사로 옮긴 능력있는
옛부하직원은 지금도 훨씬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영어만 잘하면 더 높은 연봉과 좋은 기회가 많은데 정말 답답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는 자식이 크면 영어는 확실히 가리키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하였다
경제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회화를 공부하기 바란다
영어, 중국어, 일어 순으로 했으면 한다. 영어가 도저히 않되면 중국어 하나라도
관심을 가지고 방학중에 중국어, 일어 각각 3개월씩 학원에 다니고 난 뒤에
영어,중국어,일어 중에 자신있는 것은 집중적으로 하고 매일 배달되는 조선일보의
영어,일본어,중국어 강좌를 20~30분만 지속적으로 하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직장생활하다보니 어학의 중요성은 피부로 느끼고 일본인과 영어로 대화하다가
일본어를 중간중간에 섞어서 이야기하거나 중국인에게 영어로 하다가
중국어로 개인적인 질문을 하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되어 중국으로 발령나면 즉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요
회사에서 몇 개월은 교육시켜서 보내니까. 정말 쉽게 배우고 실무를 바로 할 수 있는거지요
<<<회사내 주변동료들과 특히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상사는 본인의 장래를 책임지고 있다고 봐야한다. 부서내의 업무를
나누어 줄 경우 장기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는 업무인지 허드렛일인지는
관리자는 잘 알고 있다.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능력이 조금은 떨어지더라도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고 장기적으로 같이 갈 사람에게 기회가 될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게된다.
좋은 교육기회를 부여해주고 연봉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인사고과를 후하게
주게된다. 비젼있는 부서로 이동기회가 있을 경우 미운 부하사원에게는
기회를 차단하던가 다른 관리자들에게 나쁜 평가를 하여 개인에게는
회복할 수 없은 타격을 주기도한다
경대전자과 출신들이 전반적으로 약한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원인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원이 너무 많다보니 인간관계 교육 또는 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선배/후배와의 관계, 교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고민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을 것이다
옆의 부서에서 근무하는 선배의 예이다. 개인적으로 일은 열심히 하는데 태도는 항상
냉소적인 면이 있어 나도 간혹 황당할 때가 있었다
담당부장이 미국에 교육받고 오라고 지시하였는데 진심인지 모르지만